군산시내에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3대의 모습을 더 볼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7일 군산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서 계획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군산시 3기관이 선정돼 진행됐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세대학교, 더불어숲, 사단법인 예사봉사단으로 스타렉스 차량을 지원받았다.
다음세대학교(교장 오혜미)는 다문화 아동, 청소년의 보호 및 교육사업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숲(대표 김주영)은 원가족과 이별한 아동의 공동생활 가정, (사)예사봉사단(단장 김도경)은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단체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동수 회장은 “사랑의 열매에는 차량 지원 사업 외에도 많은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각 기관에서 사용할 차량이 꼭 필요한 시점에 선정되어 감사하다”며 “시설과 단체에서는 차량을 지원받은 만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