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장병들은 지난 16일 군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병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건물 주변 환경 처우개선에 힘썼고, 그들과 서로 교감하며 윷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다가올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38전대 장병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낸 복지관회원은 “오늘 많이 웃어서 좋았고 우리와 함께 해 준 38전대 장병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또한 "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종인 원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했다”며 “군인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라사랑,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