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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원-베트남이주여성협의회, 업무협약

베트남 이주여성에게 교육․정보교류․일자리 마련 등 지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1-20 10:06:32 2020.01.20 10:06: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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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이하 새중원)과 베트남이주여성협의회는 지난 19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베트남 가족을 위한 설맞이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베트남 이주여성 산업계 취업을 위한 산업인력 기본 직무교육훈련, 지역 중소기업 취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가족을 위한 설맞이 행사는 비영리법인 베트남 이주여성 협의회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강임준 시장, 김경구 시의장, 시·도의원 및 지역여성단체 관계자, 군산지역 베트남 이주여성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1․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새중원과 베트남이주여성협의회의 업무협약식이 있었고, 2부에서는 ‘놀이한마당’이벤트로 한국전통놀이와 베트남전통놀이가 어우러져 한국과 베트남 두 문화가 하나가 되는 흥겨운 한마당 행사가 이뤄졌다.

 설남오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가족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정보교류, 교육,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병선 총장은 “최근 군산대와 베트남이주여성협의회가 베트남 여성들에 대한 교육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의 폭을 더 넓혀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박혜나 베트남이주여성협의회장은 “군산대 산학협력단, 새중원, 지역여성단체협의회, 그 외 여러 기관과 단체가 지원해 베트남 이주여성들이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새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교육, 정보교류, 일자리 마련 같은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지원을 받게 돼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새중원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악화로 군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자, 이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시와 군산대가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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