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탑포럼(의장 서찬석)은 지난 18일 한원컨벤션 연회홀에서 ‘2020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강임준 시장, 김경구 시의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시․도의원 등 수시탑포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창립 6주년을 맞이한 수시탑포럼은 앞으로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인성교육(부모·아동) ▲지역현안토론회 ▲급식 및 연탄봉사 등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과 정책제안, 봉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축사에 나선 송하진 도지사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커다란 나무처럼 자강불식의 자세로 힘써 나가자”라는 ‘자강불식의 휘호’를 수시탑포럼에 전달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찬석 의장은 “수시탑포럼이 앞으로도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산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수행해 온 역할과 기능을 잘 유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언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시탑포럼은 지난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군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태)와 함께 중국인 상인들을 대상으로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군산 시내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사업을 시범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