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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청-법사랑위원회, 설맞아 온정 베풀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1-20 15:37:53 2020.01.20 15:37: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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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재휘․이하 군산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이하 법사랑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에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군산과 익산 지역 복지시설 10곳에 총 6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박재휘 지청장과 김동수 연합회장은 군산 한아람 지역아동센터와 익산 서강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 지역사회를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군산 지곡동 소재의 한아람 지역아동센터는 수용인원에 비해 장소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해 어려움이 많다. 특히 거실 전기판넬의 일부 고장으로 석유난로를 사용하는데 냄새도 심하고 화재의 위험도 있으며, 출입문 파손으로 인해 장애인들의 출입이 어려운 상태로 군산지청과 법사랑위원회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설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선정했다.

 이들은 이밖에도 노인복지센터, 다문화대안학교, 무료급식소, 아동시설, 상담복지센터,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는 따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휘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은 “군산지청과 법사랑위원회는 매년 명절 장애인을 돌보고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및 정신장애 보건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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