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말다툼 끝에 “물에 빠져 죽겠다”는 통화를 끝으로 20대 여성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2시께 실종된 박모(24세 조촌동)양이 남녀 친구 5명과 함께 시내 모처에서 친구 생일파티를 하던 중 남자친구와 말다툼 끝에 헤어진 후 “물에 빠져 죽겠다”는 통화 후 실종됐다는 것.
실종된 박양의 친구들은 전화 통화 후 박양을 찾아 나섰고, 실종된 박양의 핸드백 등 소지품을 2시 30분경에 경포천 인근 배수관문에서 발견하고 투신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관 등이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오전에 경포천 배수관문이 폭우로 인해 열려 있는 상태여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실종된 박양의 남자친구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