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설 연휴 5일간의 특별경계 근무기간에 군산을 방문한 귀향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구조․구급 등 총 239건의 출동을 했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 299건 대비(일 평균 59.8건) 20.6% 감소한 수치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에 하루 평균 47.8건의 출동한 것으로 나타나고 화재 3건, 구조출동 40건, 구급출동이 196건이며, 152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지난해 화재 2건, 구조출동 46건, 구급출동 251건, 160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과 대조하면 구급출동 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설 명절에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고 평소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내며 귀향객과 시민들의 안전에 힘써준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매년 설 연휴 전날 오후 6시부터 설 연휴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시민과 귀향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