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윤(53) 강릉교도소장이 지난 10일 제55대 군산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서울 출신인 신임 신 소장은 경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행정고시 43회로 교정관 임용 후,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그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소장, 안양교도소 부소장을 거쳐 여주교도소장, 원주교도소장, 강릉교도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법무부 인사발령에 의해 군산교도소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신임 신동윤 군산교도소장은 취임에 앞서 “더 낮은 자세로 직원들과 소통해 직원들이 진정 행복을 느끼는 직장문화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명이라도 더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교정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행정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