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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3일 군산보호관찰소와 함께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의 사회와 학교 복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담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청소년과장, 보호관찰소 관찰과장, 학교전담 경찰관 등이 참석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개인특성, 생활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학교폭력, 금품갈취, 절도 등 재범에 노출되지 않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대상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활동 이외에도 집단교육 및 심리검사 등 전문기관 상담 연계와 학업 중단 청소년에 대한 검정고시 지원, 사회적응·취업준비 프로그램 지원 등 위기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활동에 주력하여, 지역 사회 청소년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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