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건물 노후로 환경이 열악한 노인회관신축과 승화원 추모 4관을 신축한다.
시는 건물 노후화로 환경이 열악한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노인회관 신축과 현재 운영 중인 추모관 봉안당이 3년 내 만장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납골 안치단 수급을 위해 추모4관을 신축한다.
노인회관 건립 신축 사업비는 30억으로 연내 착공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노인회 의견수렴 및 시의회 사전 간담회를 통해 적정위치를 선정해 지상 3층, 건물 1,150㎡ 규모로 추진한다.
또한 추모4관 신축사업은 사업비 96억원으로 연내 착공, 군산시 승화원 인근부지 12,251㎡에 건축 연면적 3,300㎡(지상 4층), 봉안실(안치단 18,000기), 유족 편의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군산지역 화장률은 지난 2017년 88.5%, 2018년 92.6%, 2019년 93.5%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 전북의 평균 화장률(82.3%)보다 높으며, 공설봉안당(추모관) 이용률도 연평균 1,200기정도로 증가추세다.
시의 한 관계자는 “대한노인회군산지회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여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증가하는 장사시설 욕구를 충족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장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