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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8일 해상이나 도서지역의 구조·구급활동을 하고 선박화재에 대응하는 소방의 공식기관으로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있는 소방정대에 대한 2019년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소방정대는 도내 21개의 도서지역과 그 해역을 관할하며 구조보트·소화펌프 ·폼소화설비·더블탱크잠수세트·심장충격기 등 장비를 갖춘 64톤 선박으로 해경·해군 등 합동훈련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해상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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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도서 지역 의용소방대원의 소방안전교육, 도서지역 주민 및 어선·선원구조·구급활동, 해경선박에 구급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산소방서 소방정인 ‘새만금 119호’는 올 한 해 동안 화재·구조·구급·훈련출동 등 총 342건 운항을 실시했고 도서지역 및 해상 선박화재 5건을 비롯해 인명구조 10명, 구급환자 이송 8명 등을 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전북도 해상안전을 위해 노력해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다양하고 복잡한 도서지역 재난 상황에 유연한 대처로 안전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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