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천지교회 관계자들과 면담 및 신도들 모니터링 진행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A(28)씨의 군산 동선이 밝혀지며 시는 주유소와 식당 두 곳에 대한 소독처리를 완료하고 식당은 폐쇄명령 휴업조치를 내렸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주유소.식당 직원 5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특히 시는 지난 20일 신천지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으며 오늘 추가 면담을 가질 예정으로 교회에 대한 자체소독과 전문업체 소독 등 2차례 소속을 실시했다.
또 관계자들로부터 신도 중 지난 9일과 16일 대구 방문자는 없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교인들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발열, 호흡기 증상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어 시는 대구지역 방문자 관리 강화를 위해 대구노선 시외버스 탑승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대구․경북지역 노선 시외버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정기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기존 코로나19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감염자 발생 대비 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며, 시청 방문 시민들에게 손소독제 안내 및 마스크를 배부하고 시 전체 식당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인근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산시민들의 추가확진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면서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로 군산지역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