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4-H본부와 군산시4-H연합회가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4-H본부와 군산시4-H연합회는 27일 학교4-H회 활동이 우수한 관내 7개 학교 11명 학생에게 장학금 2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산시4-H본부는 당초 지난 24일로 예정됐던 2020년 연시총회 및 장학금수여식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차례 취소했으며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개별 수령하고 장학생 대표 2명에게만 군산시4-H본부회장이 직접 수여토록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4-H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실천화하고 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성낙도 군산시4-H본부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이 지역사회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4-H본부는 청년4-H회와 학교4-H회에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통해 농심함양 및 영농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으로 타 학습단체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