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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8일 신임소방공무원 교육생들이 4주간의 관서실습교육을 이수해 종료식을 가졌다 

고 밝혔다.

  이번 13명의 군산소방서 관서실습생 13명은 4주간의 교육기간동안 화재·구조·구급·행정 분야를 망라해 교육을 받았고, 실습생 신분으로 각 분야별 소방활동 보조업무에 국한하지만 지도관의 지도아래 현장활동 안전수칙을 배우고, 현장을 접하면서 몸으로 익히는 총 152시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실습기간동안 실습생들의 어려움과 개선사항, 건의사항 등을 구창덕 소방서장이 직접 청취하고, 실습생들과 소통하면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원년을 맞는 2020년, 군산소방서만의 특화된 관서실습 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실시됐다.

  군산소방서 교육생들은 3·1절을 앞두고 ‘오늘은 실습생이지만 내일은 소방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손에 태극기를 들고 조금 특별한 관서실습 종료식을 갖었다.

  이날 참석한 임화윤 실습생은 “실습기간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소방학교에서 배웠던 지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였다”면서 “이제 내가 소방관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노력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3·1절이 군산소방서 관서실습생의 첫 발을 딛는 새로운 시작이 된 뜻 깊은 날이다” 면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이라는 길에 들어선 실습생들은 의미 있는 공직생활이 되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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