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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면 수페리체 입주예정자, 환급 받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3-02 09:57:35 2020.03.02 09:57: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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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입주 지연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개정면 수페리체 입주예정자들이 환급을 받게 된다. 3월 중에 각 세대별로 환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그간 개정 수페리체 공공임대아파트는 사업주체의 사업포기로 주택임대보증을 담당하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사고 처리했었다. 감리자가 확인한 실행공정률은 80퍼센트 이상으로, 약관상 임대이행으로 사업추진이 예정돼 입주예정자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상황이었다.

 

수차에 걸쳐 입주예정자들은 ‘공정률이 80%에 못 미친다’며 공정률 재검증을 요청했고, 민원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군산시, HUG는 TF 회의 등을 통해 공정률 확인을 위해 의견을 모아왔으나 문제 해결이 쉽지만은 않았다.

 

이에 시는 민원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는 노력을 기울였고, 관계부처와 다각도로 협의해 마련된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HUG에 제출했다.

 

시의 내용을 HUG가 받아들이면서 환급이행을 선택할 수 있는 커다란 성과를 이룬 바 있으며, 계약세대의 2/3이상이 환급을 원하는 것으로 HUG에 동의서가 제출됨으로써 HUG 본사의 최종 승인 후 환급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환급이 마무리 돼 입주예정자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서둘러 줄 것을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요청했다”며 “아울러 공사중단 현장도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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