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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위협을 느끼는 읍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시설에 대한 방역에 발 벗고 나섰다.

옥구읍은 자율방재단(단장 문상돈)이 옥구읍에서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 이외에 차량출입이 어려운 곳과 경로당, 종교시설, 학교 옥상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에 사용된 드론은 한번 공중에 뜨면 4개의 분사노즐로 10리터 분량의 소독제를 20분 이내에 1만㎡ 이상의 면적을 방역할 수 있는 장비로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방역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역 전 읍민들에게 방역사실을 알려 인체에 직접적인 노출이 없도록 유의하는 한편, 필요시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옥구읍에서 총력으로 방역하는 것을 보고 힘을 모으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추가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깁영섭 옥구읍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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