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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 등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군장에너지㈜(대표이사 박준영)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 달라며 군산시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박준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바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산은 과거에도 어려울 때 일수록 군산시민이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 온 만큼 지금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위험성 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그런 가운데 지역경제가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계기관이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장에너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장에너지는 지난 10년간 약 1,000명의 학생들에게 7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그 외에도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활동인 1004운동을 통해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무료급식봉사, 김장나눔, 난방지원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도 꾸준히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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