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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와 보안자문협의회(회장 김동일)는 지난 5일 탈북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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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전국적으로 확산돼 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를 못하고 불안에 떨며 집에만 있을 탈북민들에게 마스크 300매 전달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 등도 함께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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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안자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탈북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함께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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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군산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는 매년 탈북청소년 장학지원, 신규 탈북민 전입지원, 지역문화탐방, 명절위문, 김장나눔 등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맞춤형 지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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