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을 베푼 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전북장애인주거복지협회 군산지회(지회장 조세영)와 대건신협(이사장 임기환)은 지난 11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에 사골곰탕 106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지역 어르신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중 결식우려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세영 지회장은 “군산지회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장학금 전달, 사회취약계층 물품지원,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등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에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돌봄이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골곰탕세트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박민권 군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준 전북장애인주거복지협회 군산지회와 대건신협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온기들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