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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련 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해빙기 새만금 건설공사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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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 담당자 외에도 안전·품질·토질·시공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로, 생태용지, 항만, 산업단지 등 11개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생명용지 안전검사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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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점검 분야는 안전관리, 건설기계, 품질관리, 코로나19 대응이며, 안전점검 담당자들은 지반 침하 및 붕괴 위험 계측관리 상태, 동바리·비계 등 가시설 설치 적정성을 검토하고, 타워크레인의 작동상태, 균열이나 파손, 유효기간 경과 여부 등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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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품질시험의 미흡 여부, 품질 시험비 전가, 품질관리자가 배치됐는지, 관리자의 교육 이수 여부와 타 업무 겸직 여부를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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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각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전염병 발생 현황, 예방·확산 방지 대책 이행상황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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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빠른 속도로 개발 중인 새만금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공사의 안전과 품질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대책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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