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회대학 양재반 수강생 중 재능기부 희망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제작된 수제 면마스크 3,000매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하루 평균 500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하는 열의를 보이며, 현재까지 봉사에 참여한 인원이 250여 명에 달한다.
시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과 군산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등 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한 수제 면마스크는 세탁을 통해 지속적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필터만 교체하면 보건용 마스크에 버금가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지역사랑 실천을 몸소 실천해주신 여성사회대학 양재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온정으로 코로나 19도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