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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진압으로 피해 최소화해”

군산소방서, 출근길 차량화재 진압한 소방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3-20 11:44:26 2020.03.20 11:44: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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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전지킴이 군산소방관이 출근길에 불이 붙은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경 전주에서 군산으로 향하는 공덕교차로 부근에서 1톤 트럭에 차량 화재가 발생하자 이를 목격한 군산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배형석 소방위다.


이날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1톤 트럭 차량 화물칸에서 불이난걸 발견 후 소화기를 들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화재진압에 나섰다 

 

배형석 소방위는 현장대응단에서 화재조사주임으로 화재조사업무를 맡으며 쌓아온 노하후로 빨리 진압할 수 있어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화재 원인은 화물칸에 적재된 물품 중 시너, 페인트 등이 불이 붙어 화재가 났는데 이는 전문적인 지식없이는 진압이 어려운 물질로, 큰 거적에 생수를 적셔 적재함을 덮어 질식 소화하는 방법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신속한 초기화재 진압 후 현장에 소방차량이 올 때까지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배형석 화재조사주임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면서 “모두가 소방관 제복을 입지 않더라도 소방관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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