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를 다녀온 군산 지곡동 거주 대학생 A(25·여)씨가 귀국하던 중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아일랜드 연수를 마치고 카타르 도하를 거쳐 입국했으며, 19일 오후 5시 공항 검역단계에서 발열(37.4℃)과 기침 증세를 보여 유증상자로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임시격리시설에 격리됐고 21일 오전 11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A씨는 오후 2시 20분경 군산 119 구급대를 이용해 인천검역소에서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군산의료원 1인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