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클린 업(Clean up) 군산”

군산해경, 민간 주도하는 바다정화 사업 실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3-24 11:48:20 2020.03.24 11:48:2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해경은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해양환경개선 사업을 주도하는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오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어업인 등 해양관련 종사자가 주축이 되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인 ′클린 업(Clean up) 군산′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그 동안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지만 모든 사업을 해경이 주도하다보니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민간단체화 시민들이 주도하에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유관기관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장비와 교육, 예산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산지역 19개 항·포구의 오염도를 3등급으로 나눈 뒤 해당 어촌계에서 자발적인 정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로 해경은 ‘깨끗한 낚시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유해물질이 포함된 낚시도구 사용과 쓰레기 배출 금지 캠페인과 수중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간다는 목표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장기방치 선박철거 등 행정명령이 필요한 일은 해경에서 담당하고, 선저폐수와 폐그물의 처리는 자발적으로 어업인이 담당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며 “그간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근본적인 해양환경의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