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동주민센터(동장 이재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연숙)가 4월부터 한국야쿠르트 동군산점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안부확인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개정동 관내 홀몸 어르신 13명을 선정해 배달원이 어르신 가정에 주 5회 방문해 음료 배달과 함께 안부를 묻고 필요한 경우 주민센터와 연계해 홀몸 어르신의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연숙 민간위원장은 “최근 노인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고사 등을 예방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는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건강음료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제빵 나눔 및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