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제2회 전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연기

코로나19 확산 관련 도민 안전 최우선 고려, 추후 일정은 별도 공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3-31 14:23:58 2020.03.31 14:23:5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북도는 오는 4월 25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제2회 전북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8월 중 시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여전히 ‘심각’ 상황으로, 집단 밀폐된 공간에서 시행하는 시험의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제2회 임용시험 원서접수인원은 2,106명으로 응시자 다수가 도내에서 거주하는 수험생임을 감안,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필기시험일, 면접시험일 등 일정을 재조정한 확정일정은 추후 전북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기 원서 접수한 수험생에게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제3회·제4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관계로 향후 인사혁신처의 결정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는 원서접수기간, 필기시험일 등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의 한 관계자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시험 연기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인사혁신처 시험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공지해 시험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도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