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강권(65) 제21대 군산YMCA 이사장
이강권(65) 군산YMCA 부이사장이자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노회 부노회장이 제21대 군산YMCA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산 출신인 신임 이 이사장은 군산중앙고와 군장대를 졸업했고, 군산대 행정대학원 경영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17년 동안 군산YMCA 이사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 했으며 이후 임원이사, 부이사장을 지냈다.
이어 그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과 청소년 정책, 청소년 참여활동을 위한 위원회 활동에도 참여하며 누구보다 청소년 활동에 적극적으로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여줬고, 군산YMCA 위탁기관 실무자와 소통하고 배려하는 리더의 모습 또한 보여줬다.
이밖에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행정사무국장, 전국장로회연합회장, 한국기독실업인회 군산지회장, 군산시장로회연합회장 등을 맡아 신앙인들에게 모범이 되고,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신임 이 이사장의 취임식은 지난 30일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됐으며, 코로나19 여파가 심각해지자 대인원이 모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이 이사장의 뜻에 따라 군산YMCA 이사 및 실무자 일부만 참석했다.
이날 YMCA 목적과 사명을 받아 하나님 나라 확장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다짐과 선서가 진행됐고, 신임 임원으로 한희창 부이사장, 김인숙 재정이사, 장성복 기록이사가 선출됐다.
신임 이강권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군산YMCA가 시민단체로서 모범된 모습을 보이고 맡은 역할에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임기동안 봉사자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과 이사들이 함께 힘을 협력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군산시민을 섬기고 지역을 위해 더 애쓰는 군산YMCA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