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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멀리…마음은 더 가깝게”

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따른 시민 협조 당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4-06 13:32:31 2020.04.06 13:32: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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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임준 시장이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차분하게 동참해주는 군산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시민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 해외 유입자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에도 확진자가 하루 100명 내외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오는 19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선언했다.

 실제 군산시의 경우 의심환자가 증가하는 것보다 해외에서 공부하다가 돌아오거나 해외를 방문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음에 따라 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적극 동참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벚꽃이 만발함에 따라 꽃구경을 위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월명종합경기장에 운영하던 먹거리장터 운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은파호수공원 주차장을 폐쇄하고 차량에서 꽃구경을 하도록 해 사회적인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힘들더라도 종교 및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은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부득이한 경우는 업종별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주길 요청했다.

 나아가 시는 개인방역수칙과 사람들 간 접촉은 물론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길 부탁했으며, 해외입국자 등 자가격리자는 자신과 군산시민을 위해 격리기간 동안 이탈 없이 감수해주길 간곡하게 당부했다.

 강임준 시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다닐 경우 2m거리를 적극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지금까지도 시민들의 협조 속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이뤄졌지만 오는 1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실천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기본재난소득을 지급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 국․도비 지원사업과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 시 자체사업으로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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