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서 굴삭기 해상 추락

군산해경, 굴삭기 운전자 수색작업 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4-07 10:14:32 2020.04.07 10:14:3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새만금 신항만 공사현장 부근에서 굴삭기(포클레인) 추락사고로 실종된 운전자룰 수색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5시 20분경 공사현장에서 골재 하역작업을 하던 굴삭기가 당초 실려 있던 선박(724t)에서 다른 선박(2,200t)으로 옮겨지던 중 바다에 빠지며 운전자 박씨(42)도 함께 추락해 해경은 2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사고가 발생하자 경비함정 3척과 잠수구조대를 보내 수색작업을 실시하고 민간구조 어선 등을 추가로 투입해 총 25척의 선박이 사고 반경을 넓혀가며 집중수색하고 있다.

 

또 사고 위치 상공에 헬기와 무인항공기 등 2대를 띄우고, 수중에는 전문 잠수 수색요원 30명을 투입시켰으며, 육상에는 군산대대의 지원을 받아 실종자를 찾고 있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에 임하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 동원해 수색에 참여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수색과 별도로 업체관계자 등을 소환해 안전규칙 이행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며,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