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말다꿈 끝에 “물에 빠져 죽겠다”는 통화를 끝으로 사라진 20대 여성이 보령시 웅천읍 장안해수욕장 해변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7월26일 본지보도)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장안해수욕장에서 사체가 발견돼 지문확인 등 신분 조사를 벌인 결과 군산경포천에서 사라진 박모(24)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모씨는 지난 26일 새벽 2시 30분경 남자친구와 말다툼 끝에 헤어진 후 “물에 빠져 죽겠다”고 통화한 후 사라졌다.
이에 박양의 친구들은 박양을 찾아 나선 결과 실종된 박양의 핸드백 등 소지품을 경포천 인근 배수관문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관 등은 위치추척과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경포천 배수관문이 폭우로 인해 열려 있는 상태여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