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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관내에 있는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예방지도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로 봉축행사 및 연등설치 등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은적사, 흥천사, 관음사를 찾아가 화재예방지도를 했다.

이날 관계자 안전교육과 시설물 점검 등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환경조성을 했으며, 특히 실제로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화재에 대응하는 관할 119 안전센터장 및 소방대원들이 참석해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설치 유지관리 여부와 사찰별 특성 및 안전관리요소 확인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전기사용 ▲연등 안전관리 ▲관계인 신고요령 및 각종 응급처치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사찰 특성상 소방관서와 거리가 있고, 대부분이 목조건축물이기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과 초기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안전관리분야에 더욱 힘써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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