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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2동 주민자치위, 300만원 기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4-13 09:24:17 2020.04.13 09:24: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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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군산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지난 9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시작한 가운데,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는 ‘희망 기부’가 시작되고 있다.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성관)는 13일 군산형 재난기본소득 300만원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 모두는 군산형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되는 군산사랑 선불카드(10만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해 전액 사용할 것을 약속하고, 그 금액만큼 현금으로 환원해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

 

고석권 나운2동장은 “희망의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주민자치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해 준 희망의 기부가 지역사회 전체 또는 복지 공동체 복원 운동으로 확산 전개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나운2동 주민자치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영구임대아파트 무료급식소의 집단 급식이 어려웠던 지난 2월과 3월에도 4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나운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늘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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