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사이버수사팀은 도내 베스트 수사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베스트 사이버팀’으로 선정돼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군산서 사이버수사팀은 올해 1분기 동안 인터넷에서 마스크 등의 물품 판매를 빙자해 금전을 편취한 202건의 사기사건 피의자 84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
또한 사이버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사이버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사이버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사이버범죄는 매년 고도화되고 지능화돼가고 있다”며 “ 피의자 검거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수사 활동을 펼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격려했다. 이어 “현재 군산경찰서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니, 가해자 및 피해자 발견 시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