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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소화전에 야광띠를 부착하고 관리번호를 부여해 화재발생시 식별이 용이해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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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야간시간과 어두운 장소 등에서 원거리 소화전 식별이 어려워, 야광형 위치표시와 소화전 관리번호 부착을 통해 체계적인 소화전 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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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근절되지 않는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량을 방지하고, 식별의 어려움으로 인한 소화전 파손 및 훼손을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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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엽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용수는 화재진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야광띠 부착으로 소방대원들의 수원 확보가 더욱 수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로써 화재발생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되고, 초기 화재진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 추진을 통해 안전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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