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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축도에 해삼 종자 10만 마리 무상 방류

수산기술연구소 자체 생산…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4-22 13:48:44 2020.04.22 13:48:4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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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자원의 증가와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3일 군산 방축도에 건강한 해삼 종자 10만 마리가 무상 방류된다. 또 올 가을 연도에 10만 마리가 무상 방류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소장 전병권)가 지난 2019년 5월경 부화시켜 11월에 방류 후 크기가 작은 해삼을 월동 관리해 성장시키고 전염병(흰반점병) 검사도 마친 건강한 종자다.

 해삼은 극피동물로써 퇴적물을 섭식한 뒤 퇴적물 안에 있는 작은 생물과 유기물을 먹고 배출해 바다 청소부 역할을 해서 육지의 지렁이와 같이 유익한 생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국에서 소비가 많아 중국수출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국내에서도 kg당 2만5,000원에 거래된다는 점들이 어민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병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방류사업 통해 연안 생태계를 보전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올해 군산 해역에 해삼 이외에 주꾸미(선유도․10만 마리), 꽃게(명도․10만 마리), 바지락(무녀도․500만 마리)을 무상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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