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군산시민의 주의가 필요하다.
군산서 수송지구대에서는 페이스북(SNS)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카드뉴스 형태로 정리해 피해 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의자들은 지인이나 금융기관으로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교묘히 원격제어 어플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이들은 원격제어 어플을 이용해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내 계좌 송금을 유도해 피의자의 돈을 빼앗는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카드뉴스에는 최근 3개월간 수송지구대에 접수된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의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이에 따른 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군산시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이 최선이다.’라는 생각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실태와 예방법의 숙지를 통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