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교통관리계는 농기계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농기계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산경찰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개정·임피·서수 등 면 단위 지역을 방문해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운행 및 안전수칙을 당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지난해 65세 이상의 노인사고는 전체 사망자 중 약 56%를 차지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특히 지난해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경에 경운기 운행도중에 일어난 사망사고 발생이 컸던 만큼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고자 한다.
이로 인해 올해 5~6월은 선제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눈에 잘 띄는 반사지를 부착해 홍보 물품 배부하고 안전 수칙 안내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해마다 봄철에는 노인 보행자 · 농기계 사고에 대한 위험이 큰 만큼 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수칙 안내와 야광반사지 부착 등과 같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