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교육지원청 내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한 탓에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도록 헌혈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관내 학교 교직원 33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4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졌으며 감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참여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헌혈에 동참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박일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고 그 중에서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한 현실이 안타깝다”며 “혈액 수급 위기에 직원들의 헌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