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흥남동 주민 김윤봉 씨, 백미 50포 기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5-01 16:44:16 2020.05.01 16:44:16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행복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는 주인공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흥남동은 주민 김윤봉(군산법률사무소 근무)씨가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쌀, 과일, 생필품 등을 노인종합복지관과 재가노인센터에도 전달하고 위문 봉사활동도 최근 3년여 동안 꾸준히 하고 있다.

 김윤봉 씨는 “이곳 미원동은 4살 때 서울에서 이사 온 곳이고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읜 이후 이웃 분들에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아 지내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한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으로 이번 코로나19 관련해 조금이나마 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함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