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경찰서가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스쿨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교통관리계는 6일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문고리형 안전경고장을 걸거나 스마트 앱을 이용한 차량 이동 조치 등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사회복무요원에게는 단속 권한이 부여돼 있지 않기 때문에 주로 경찰관 보조 활동을 했으나 개인정보 처리 기능이 없는 생활불편 앱을 이용한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가능하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사회복무요원을 치안현장의 한 축으로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교통관리 기능에 배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본격적인 개학이 시작되면 등.하교 시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와 경찰캠페인 참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보조 등 다방면에서 경찰 보조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다”며 향후 운용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