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푸르른 자연을 쉽게 접하기 힘든 요즘,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정수영)가 미래의 숲 조성을 위해 나섰다.
지난 7일 군산시새마을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새마을회장단 및 읍․면․동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 새마을운동에 돌입했다.
월명공원 새마을 무궁화동산을 비롯한 꽃잔디 정원 일원에 무궁화 및 꽃잔디 식재(1,000본, 500㎡)와 폐보도블럭 재활용을 통한 경계석 설치, 산책로 주변 잡초 제거,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등 다양하게 자연을 살리기 위한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를 푸르게 가꾸는 데 동참했다.
정수영 군산시새마을회장은 “많은 언론매체의 보도처럼 코로나로 인해 역설적으로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가 다소 개선됐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녹색 새마을운동 전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