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어버이날 맞은 어르신들을 찾아가 화재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지난 7일 군산소방서는 옥구읍 김제마을을 찾아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과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을 펼치며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냈다.
옥구읍 김제마을은 지난 2010년 11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후 군산소방서와 인연을 맺고 농촌주택에 대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김제마을 21가구에 대해 사용기한이 10년인 소화기를 교체하고 농촌주택 내 전기, 가스, 화재 등 안전점검과 안전교육 등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제거 하고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내 이웃 돌보기를 몸소 실천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거동이 어려워 화재발생 시 피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주어 한결 마음이 놓인다”라면서 “군산시 61개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농촌주택 화재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