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법사랑위원회)는 올해 청소년위원협의회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며,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법사랑 신입위원을 영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법사랑위원회는 김동수 연합회장과 박억수 군산지청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들과 군산지청 소속 검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2020년도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19년도 회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승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토의안건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 한마음대회를 은파유원지 내 공연장에서 오는 8월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 지역 환경개선사업으로 ‘셉테드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군산지역 중 노후화된 담벼락, 어둡고 삭막한 환경으로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을 발굴해 벽화 등으로 꾸며 학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수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길 바라며, 올해도 범죄예방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억수 군산지청장은 “법사랑위원 분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리고, 오늘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이번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 계획을 잘 수립해 활동해주시기를 바라며, 우리 군산지청도 법질서가 실천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