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가 지난 20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정관영․이하 한전)와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어르신들의 활동지원 등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한전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했다.
이에 한전은 전력설비 미관개선사업, 사옥주변 환경개선사업, 지역축제 고객 홍보활동 등의 전력사업을 지역 어르신들이 수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는 한전에서 전력사업 수행에 인력을 필요로 할 경우 건강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만 60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을 적절히 지원함으로써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정관영 지사장은 “앞으로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보다 공고히 다지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사회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한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에서는 만 60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어르신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건강개선과 사회적 관계 증진 등으로 안정된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