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단이 되겠습니다.” 손근호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장이 최근 진행한 캠페인에서 한 말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손근호․이하 군산지사)는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인주)와 함께 군산공설시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등 반부패 청렴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우수성과 일용근로자 직장가입 기준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등 최근 변경된 제도 홍보도 함께 진행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부패․공익신고와 청탁금지법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손근호 지사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든 업무처리에서 기준과 절차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청렴과 윤리의식이 생활화되는 공단이 되겠다”며 청렴 실천 의지를 밝혔다.
황인주 회장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차질 없는 이행과 보장성 확대에 따른 재정지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정 누수를 차단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공기관 최초 5년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