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회장 이래범)가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전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에 재능을 가진 다양한 분들의 신청이 이어졌지만, 230명의 한정된 인원만이 합격해 이틀에 걸쳐 문화예술활동분야, 상담안내활동분야, 학습지도분야로 나눠 교육을 받으며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거리 두고 앉기를 행한 채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군산시지회 2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은 재능을 보유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로 재능나눔, 자원봉사,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성취감을 갖고 건강과 활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해안과 노련함은 어르신들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을 적극 활용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각 아동․청소년 관계시설이나 경로당, 공공이용시설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래범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업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며 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워졌다”며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근면성실하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