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억수)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연기됐던 2분기 정책위원회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정책위원회의에서는 박억수 군산지청장과 김동수 법무부 법사랑위원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자 신규, 재위촉 및 해촉 대상자 심의와 앞으로의 행사 계획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이날 먼저 법사랑위원의 2020년도 7월자 신규, 재위촉 및 해촉 대상자에 대한 심의를 통해 결격사유가 있는 대상자들은 제외하고 상신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청소년 한마음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8월에 열기로 결정했으며, 청소년 문화체험학습, 셉테드(벽화그리기)사업 등을 올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박억수 지청장은 “군산지청은 법사랑위원회와 함께 군산지역 범죄예방을 비롯해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지청의 정책위원회는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촉된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들의 지원 등을 위한 기구로, 지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담당검사를 간사로 해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