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여성청소년계는 지역 내 아동학대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성청소년계는 가정 내 아동학대를 초기에 발견하고 아동학대 인식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에 대한 학대 예방을 위해, 신고 의무자 대상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유치원 교직원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고 의무자로서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해 군산지역 총 260여 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우편물을 제작해 발송했다.
안내문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의 정의·유형, 신고 의무자의 의무 및 신고자의 권리 보호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아동학대는 가정 내에서의 발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유치원 교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며 “경찰 또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