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8전투비행단의 새로운 비행단장으로 크리스토퍼 해몬드 대령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7공군사령관 케네스 윌스바흐 중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제8전투 비행단 장병들을 훌륭하게 이끌어주고 지휘했던 이임 단장 테드 클락 대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제8전투비행단장인 해몬드 대령을 환영했다.
지난 1988년 미 공군 사관학교를 졸업한 해몬드 단장은 취임 이전 미 국방부 전투 시스템 고위 군 간부 평가직,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 제35전투비행단의 부단장을 맡았다.
또한 그는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서 이라크 자유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약 400시간의 F-16 파이팅 팔콘의 전투 비행 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신임 제8전투비행단장 크리스토퍼 해몬드 대령은 취임사를 통해 “제8전투비행단의 동지애, 팀워크, 강철 같은 임무 수행을 지속해서 지켜나갈 것이며, 저 또한 앞으로 여러분 모두와 군산 미 공군 기지를 위해 제 자신을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