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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리울수산, 병어1,800kg 기탁

지난 2010년부터 이웃사랑 실천 이어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11 10:04:45 2020.06.11 10:04: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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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지역 업체와 단체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유)아리울수산(대표 박금옥)이 1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병어 1,800kg(1,4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아리울수산은 이날 기탁 외에도 매년 지역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황금박대와 황금조기를 후원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리울수산은 지난 2010년 창업 이후 국내 판매와 홍보에 열중한 결과 매년 30% 이상의 신장률을 올렸으며, 이로 인해 국내 대형백화점과 중대형마트, 농협 로컬푸드, 홈쇼핑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영업 시장을 넓혀 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해외 수출에 관심을 두고 해외 판로를 개척,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금옥 대표는 “아리울수산의 지속적인 성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군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국민들의 밥상을 책임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달된 성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유)아리울수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무료급식소 및 저소득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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